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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3년 1학기부터 학부 교과목 개설 기준이 변경된다. 이는 지난해 후마니타스 칼리지가 도입돼 학사개설기준을 변경한지 1년만이다. 부분영어강좌와 제2외국어강좌는 최소 수강 인원이 기존 5명에서 10명으로 변경됐다. 이외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은 기존과 개설 기준이 동일하다.


부분영어강좌는 영어강좌에 대한 부담을 덜어 영어강좌 수강생을 늘리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전체영어강좌와 부분영어강좌의 개설 기준, 성적평가 기준 등이 같아 상대적으로 전체영어강좌를 듣는 학생들이 불리했다. 전체영어강좌와 부분영어강좌의 차별을 위해 최소 수강 인원이 변경됐다.


국제캠 학사지원과 장수영 직원은 “양 캠퍼스 영어강좌는 전체 강좌의 50~60%다”라며 “영어강좌 본연의 취지에 맞는 전체영어강좌를 듣는 학생들을 늘리기 위해 변경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소 수강인원 전공과목 10명 이상, 교양과목인 중핵·기초교과 15명, 배분·자유이수교과 20명 이상 기준은 동일하다. 또한 교과목 개설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과목은 교직과목, 전체영어강좌(단, 교양과목 중 영어관련 강좌는 제외), 음악대학, 미술대학, 무용학부의 실기과목, 사회봉사, 인턴십 등 현장실습 과목 중 강의 없이 현장실습 후 학점을 부여하는 강좌, 예술디자인대학의 전공연주 강좌(기초전공, 심화전공, 앙상블), 체육대학의 전문실기강좌다.


수강신청 정정기간이 지난 후에 폐강된 강좌를 불가피하게 다시 개설하는 경우도 개설 기준에서 예외다. 다시 개설하는 경우는 과목이 졸업대상자의 졸업에 관련됐을 때, 학과 통폐합으로 과목을 폐강할 수 없을 때, 학과가 캠퍼스 간 이전을 했을 때다.



2012.11.26

홍희정 jewel8213@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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