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건축,‘ 시간’의문법으로접근해야

건축용어로 캔틸레버(cantilever)라는 것이 있다. 캔틸레버는 모자의 채양과 같이 한쪽만 지지되고 다른 한쪽 끝은 돌출되어 있는 형태를 지닌 보(beam)다. 캔틸레버의 원리는 돌출된 부분이 공중에 떠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돌출된 길이만큼 뒤에서 잡아주는 것이다. 이는 이상적인 대학 건축의 개념과 일맥상통한다. 대학 건축 역시 과거를 담아내는 시간의 깊이만큼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대학 건축이 ‘시간’에 갇히지 않아야 하는 이유이고, 나아가 현대사회에서 대학이 존재하는 의의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칼럼 전문보기 : http://me2.do/Fnca13YR

자본에 종속된 대학, 해결책은?

최근 대학가의 최대이슈를 꼽으라면 단연 ‘삼성총장추천제’다. 삼성은 얼마 전 신입사원 채용시 총장이 추천한 응시자에게 서류전형을 면제해주는 ‘총장추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학 줄 세우기 논란에 휩싸이자 이를 철회했다. 삼성은 대학서열, 지역차별 의도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언론에 공개된 대학별 인원 할당은 삼성이 대학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줬다. 칼럼 전문보기 : http://me2.do/5LN5dEvg

인식의 근거를 찾아서 -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아, 좋다(Es ist gut!)’ 칸트가 남긴 마지막 말이다. 80여년(1724-1804)이라는 짧지 않은 한 생을 마감하면서 칸트는 무엇이 그렇게 좋았을까? 죽음 앞에서 달관의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시계추와 같은 규칙적인 생활 때문이 아니라, 아마도 그의 비판철학에서 나온 학문적 정직성이나 솔직함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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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의 권력에 저항하는 지성

‘생명이란 무엇인가’ 강좌는 여타의 배분이수 강좌와 마찬가지로 생물학기본입문 교육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초등학교나 중고교 시절부터 학습해온 생명과학의 명제들, 그리고 지금까지의 성장과정에서 접했을 매스미디어나 인터넷, 주관적 교양으로 도배된 교양서적과 잡지 등이 책임 없이 흩뿌리는 몰과학적 과학이야기들을 생명과학의 주제별 흐름에 담아 토론과 사유의 장에 올린다. 칼럼 전문보기 : http://me2.do/54au54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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