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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풍성해진 쿠플, "정보제공 서비스 강화한다"

 

박설희 기자

 

쿠플라자(쿠플, http://www.khuplaza.com)가 지난 18일부터 3일간 리뉴얼 작업을 거쳐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 쿠플은 하루 평균 다녀가는 회원수만 2천여 명에 달하는 대학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커뮤니티다.

개설 초기부터 꾸준히 리뉴얼을 시도해온 쿠플은 그동안 인력과 자금 면에서 어려움이 있어 쉽지 않았다고 한다.

쿠플 운영진 측은 “구형 플랫폼(제로보드4)의 간단한 구조가 너무 단조롭기 때문에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었고, 오래된 디자인으로 사용자에게 신선함을 선사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본격적인 리뉴얼을 실시하게 됐다”며 “또한 제로보드4의 보안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여 이를 강화하고자 새로운 플랫폼인 제로보드XE를 이용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쿠플 리뉴얼은 실질적으로 약 5년 만의 리뉴얼인 만큼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게 운영진의 설명이다. 리뉴얼에 따라 총 여섯 분야의 상위 항목이 있고 각 항목 아래 다섯 개에서 많게는 열 개까지의 게시판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콘텐츠형 게시판과 향후 추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인 개인화 서비스인데, 전자의 경우 칼럼리스트나 웹툰 작가를 모집해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교지 고황과 대학주보 게시판을 하위에 두어 해당 매체의 콘텐츠를 싣는 등 정보 제공형 서비스가 강화된다. 또한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각종 일정관리는 물론 학사관리까지 도울 예정이다.

이렇게 새로 ‘탄생하는’ 게시판이 있는가 하면, 아쉽게도 폐지되는 게시판도 있었다. 기존 게임게시판은 사용자가 많지 않고 앞으로 늘어날 게시판과 콘텐츠를 위해 정리된다.

쿠플 운영진 측은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1인 1 ID 제도를 도입하면서 선량한 사용자를 시스템적으로 보호하여 게시판을 즐겁고 명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며 모든 경희인이 각종 복지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타인을 배려하며 향유하는 웹 문화를 구성원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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