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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평가 성적 공개, 피드백 기대

 

권오은 기자

 

교직원들이 자신이 받은 다면평가 성적을 열람할 수 있게 돼 본인의 업무태도와 수행능력에 대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됐다. 지난 22일 ‘개인 다면평가 공개 시스템’이 구축됐기 때문이다.

서울캠퍼스 사무처 인사팀 김주철 인사계장은 “점수공개를 통해 본인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그에 대해 피드백(Feed back)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6학년도부터 우리학교는 다면평가를 실시해왔다. 다면평가는 상사가 부하직원을 일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상사, 부하, 동료 등 다양한 각도로부터 피평가자에 대한 평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도입됐다.

앞으로 교직원은 개인 다면평가 공개 시스템을 통해 전년도 개인 다면평가 점수와 직위별·직급별 평균 점수, 순위백분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자신의 점수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과 긍정적인 부분을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점수는 당해 학년도 동안 계속 열람할 수 있다.

하지만 다면평가 결과 공개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항목별 점수는 나오지만 항목의 세부적인 내용은 알 수가 없어 개선을 하려 해도 어떤 부분을 해야할지 모호하다는 것이다.

A 직원은 “예를 들어, 근면성 점수가 낮아 개선하려고 해도 야근을 더 해야 하는 것인지 혹은 업무를 더 많이 맡아야 하는 것인지와 같은 구체적인 개선방법을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김주철 인사계장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가 제기돼 논의하고 있다”며 “세부항목 공개를 일정부분 개선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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