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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의 입학정원은 개교 이래 꾸준한 증가추세 속에서 세 차례의 큰 변화를 겪었다. 1970년대 1,000명 대의 입학정원은 1979년 수원캠퍼스(현재 국제캠퍼스)의 설립을 기점으로 2,000명 대로 늘었고, 1982년 1,482명의 입학정원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4,446명이 됐다이는 당시 전두환 정권이 1980년 7월 30일 발표한 교육정상화 및 과열과외 해소방안’, 통상 7.30 교육개혁 조치로 불리는 정책의 영향 탓이었다.

당시 입학정원 중심의 대학인원 선발은 졸업정원제로 바뀌었다대학정원보다 신입생을 더 많이 뽑아 입학을 쉽게 하되 졸업은 어렵게 하여 과열된 입시경쟁률을 낮추고대학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목적으로 실시한 졸업정원제는 1981년에 졸업정원의 130, 1982년에 졸업정원의 150선으로 입학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우리학교도 이런 정책과 맞물려 입학정원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졸업정원제의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1988년 폐지됐고그 해에 한해서 우리학교는600여 명의 입학정원을 감축했으나 이후에도 꾸준한 소폭 증가추세를 이어갔다.

1998년에는 입학정원이 820명 증가해 최초로 5,000명 선을 넘는 5,500명으로 늘어났다이는1997년 당시 경희호텔경영전문대가 4년제로 승격돼 지금의 호텔관광대학으로 우리학교에 통합됐기 때문이다. 5,000명 대 학교규모는 2000년 5,575명을 정점으로 2005년까지 소폭 증감을 이어가며 유지됐다하지만 2005년 들어 당시 서울캠퍼스와 수원캠퍼스의 본·분교 논란에 대한 대응이 이어지면서국제경영대학이 경영대학과 통폐합되는 등의 정원조정이 이뤄졌다이후2011년 지금의 양 캠퍼스 체제가 법적으로 해결되면서 4,860명으로 정원이 정착돼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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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주보
[알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대학주보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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