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다 남자라서 그런지 여자 관객들이 많더군요.
일단 처음으로 본 연극이라 그런지 재미있었습니다. 소극장이기 때문에 배우의 표정이나 몸짓 하나하나 읽을 수 있었구요.
작은 공간 내에서 이것 저것 시도하려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체적인 배우 설정이나 유머코드 및 감동 코드도 있어서
웃기도 하고, 눈시울도 적시지는 않았지만 몇 몇 분들은 눈물을 훔치시더라구요.
덕분에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