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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주만에 후기를 또 올릴줄은 몰랐네요...ㅋㅋ
어제 글올리러 왔다가 굿타이밍으로 연극 이벤트에 첫 당첨자로 당첨되었습니다.
연극은 제가 꼭 보고싶었으나 당시 시간이 안맞아서 포기했던 연극의 앵콜공연....
오늘 스케줄은 많았으나, 다 무시하고 연극을 보러 가기로 했죠...
(결국 오늘 일 하나도 못했네요... 내일 죽을 듯...)
잠시 글이 삼천포로 빠졌는데
연극은 처음 안내방송부터 낚시로 빵 터집니다.
그 이후에 연극은 대협과 우진이 등장하면서 시작하죠...
주스토리는 우진이 병을 앓고 있어 민경을 밀어내는 가슴아픈 스토리이지만,
중간중간 광년이의 맛깔나는 코믹연기때문에
웃다가 가슴아프다가 웃다가 가슴아프다가 하면서 진행이 되었던 것 같아요...
스토리는 이야기해드리면 재미가 없어질까봐 이야기 못하지만,
몇 편 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본 연극중에는 가장 많이 웃었던 연극입니다.
최근에 웃을 일이 없고, 계속 스트레스만 쌓였는데 오랜만에 크게 웃었네요...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연극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쿠플담당자 분께 감사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거는 연극 참석과 후기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