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랑 둘이서 고기를먹으러 간뒤에 후기 올립니다.
마을에위치한 고기부페이고요. 간단하게 딱잘라말해서 "절대 가지마세요."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1. 보시다시피 어디서 듣지도 보지도못한 불판에 종이를깔고 구워야한다는 시스템이고요. 불판은 닦지 않습니다.
재질은 파라핀의 waxy 한 느낌나는 기름종이인데 건강에 좋을리가 만무합니다.
2. 반찬의 상태를 말하자면, 파무침은 전혀 양념이 되어있지 않고요, 그냥 매운끼 씻어낸 그냥 파입니다.
3. 참기름혹시 있냐고 물어봤는데 정색하며 화냈습니다.
4. 고기 남기면 안된다고 윽박질렀고요, 추가로 줄때도 끝까지 마지막한점까지 다먹어야만 주문가능하다고 말하며
불판위에 고기 3점정도 있는것 보고 접시를 내줬다가 도로 뺏어 갔습니다.
5. 술안시키면서 고기만 먹는다고 뭐라고 하네요 평일 저녁에 어쩌라는건지.
6. 기본태도가 아랫사람 대하듯합니다. 핀잔주는것은 기본이고요, "나 고무장갑끼고있는거 안보여? 바쁜거 안보여?
아~ 진짜 알았어 줄께" 토씨하나 틀리지않고 정확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고기접시를 던진다고 표현하기까진 애매하나, 약 4센치높이에서 내려놓습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받아서 먹는 사람이 느끼기에는 기본이 안되어있는 것을 느끼실테고요
7. 생수통안에 이물질이 가득하게 떠다니는것을 제가 확인했어요. 그뒤에 그냥 조용히 나와서 다른식당으로 향했습니다.
8. 마무리로 부페 buffet 의 개념이 아닙니다. 자율적으로 떠갈수 없고, ABCD 순서대로 먹이던져주듯이 던져주고 가는것만 구워먹어야합니다.
불만은 이상이고요, 9900원값에 고기질은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하지만 내어줄때 태도나 말투가 심하게 거슬리는 것을
느껴서 정보를 나누고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이 가격에 도대체 뭘바라느냐 라고 말할 분들이 계실수도 있겠지만,
소비자가 자기돈내고 자기발로 들어가서 불편하고 눈치봐야하는 식당은 사라져야한다고 봅니다.
제가 쓴글에 한치의 거짓도 없고요. 제말에 100% 책임질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본 숱한 고기집중에서 이런식으로 장사하는 곳은 처음봤고,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해도
정도를 넘어서서 여기에 글을 올리는거에요. 이상입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고요,
영통에 싸고 좋은 고기집들 많으니, 거기까지 나가실 형편이 되신다면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래서 이 집 안가여
고기가 싸고 어쩌고를 떠나서 학생을 너무 무시해서...
차라리 조금 더 걸어서 영통가서 먹는게 속 편하고 맛잇는거 같아요
헐.. 목욜 9일 갔다왔는데 아주머니 괜춘했는데..ㅎㅎ;;; 나도 불매운동 ㅋㅋ 그 앞에 차이나, 그 옆에 포차인가, 계란 길게 파는데도 별로인거같아요~
요즘은 개 없어요?
알러지 있는데 식당에 돌아다녀서 좀 그랬거든요...
그리고 저 페이퍼 제과제빵할 때 쓰는데 저런식으로 사용하지 않아요;
쿠키 구울 때도 일회용이에요. 기름 살짝 묻어나면 안쓰는데 저렇게 기름을...ㅠㅠㅜ...
예전에도 여기 일송정이라고 식당안에 개키우고 그래서 영업정지까지 먹었던 곳이에요...
일단 고기는 둘째치고, 서비스가 최악이에요....
어떻게 대학주변에서 장사를하면서 종이호일갈아달라고 하니깐
아직 더 구워먹어도 된다고 안 바꿔준다는 고기집도 여기가 처음인거 같아요
그때부터는 마을안에서는 밥도 안먹어요...
서비스 쓰레기같은곳들은 싹 정리를해야해요
근데 옛날에도 여기 안 좋다고 글올렸다가 여기서 쿠플 고소하니 마니 하고 X소리 했던 집 아닌가?;; 허위사실 유포인가, 불매운동인가 뭐시기라면서;;
여기 진짜 없어졌으면 좋겠음..ㅠㅠ 고칠 생각도 안하고..학생 입장 더럽게 진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