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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외대 여자친구가 있어서 외대 주변에 갈일이 많답니다. 뭐 자랑은 아닙니다.
어제 외대 앞에서 Murmur de margem 이란 곳을 갔는데 경희대 학우들에게 추천좀 할려고 글을 썼습니다.
외대 앞은 참 후지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찰나에 어제 충격 아닌 충격을 조금 받았습니다.
경희대 앞보다 음식점이 10배나 적은 것 같은 외대앞에서 브런치를 팔고 있더군요.. 심지어 맛도 괜찮았습니다.
평소 경희대 보다 상당히 빈약했던 곳이라 무시하며 경희대앞에서 보는 날들이 많았는데
이제 외대앞에도 갈곳이 하나 쯤은 생긴것 같아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뭐 아무튼 맛도 나름 괜찮고 집에와서 검색해 봤는데 글도 몇 개 보여서 브런치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가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여자친구 말로는 버거하고 파스타도 맛있다는데.. 파스타와 버거는 경희대에도 충분히 많기 때문에 저는 지조 있게 먹지 않았습니다.
우리 학교 앞에도 브런치 집이 생기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