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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26대 대학원총학생회장 선거관련 비상대책위원장 이재경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가 문제점이 많다고 판단하였고 비상대책위원회 임원들과 지금까지(12월9일) 285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구성원의 3분의 1인 330명 이상의 서명을 완료할 것입니다.
원래는 학교 측과 접촉하여 해결을 하려고 했으나 학생회가 자치기구이다 보니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다고 판단하여 학생회 측에 임시총회 개최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지난 대표자 총회에서 나눠주셨다는 세칙에 의하면
제 4장 대표자 총회
제 15조(임시대표자 총회) 임시대표자 총회는 대표자 4분의 1이상의 요구, 그리고 회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회의의 목적사항을 일주일 전에 공고하여 소집한다.
제 16조(권한) 대표자총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1. 회칙 개정 및 제정의 발의 및 의결권
2. 예산 및 결산의 심의, 승인권
3. 본 회 사업계획 및 사업보고의 심의, 승인권
4. 집행부 임명에 관한 동의권 및 해임의결권
5. 특별기구의 승인권 및 해임의결권
6. 총학생회장 탄핵 발인권
대표자는 3장에 명시된 바와 같이 학생회장, 대학원 조교, 조교 대표 등입니다. 현재까지 대표의 4분의 1이 넘는 분들이 임시 총회를 찬성하셨으며 ‘임시 총회’에 대한 이분들의 서명과 대학원생들의 서명은 월요일(13일) 오후 다섯 시까지 학생회 실에 방문하여 직접 드리겠습니다.
이번일이 대외적으로 알려져 학교의 명예와 위상에 문제가 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하는 바입니다.
학생회와 관련된 일은 구성원들끼리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저희 비대위의 의견입니다.
저희 비대위에서는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26대 총학생회장 선거의 무효와 함주호 후보의 사퇴를 요청할 것입니다.
이는 비단 비대위만의 문제제기가 아니라 지금까지 서명에 참가해 주신 여러 원우들의 의견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서명을 하셨던 90% 이상이 이번 선거의 진행에 관해 모르고 있었습니다. ).
그럼 홈페이지를 통해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옳은 일을 하시는 선배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