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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21살인데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젤 친한 친구구요 저한테 제일 먼저 해왔더군요.. 장례식은 오늘 아침부터 시작하는것 같던데 아까 잠시갔다왔는데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이런 경우면 제가 주위사람들한테 연락 다 취하고 해야 도리에 맞는 행동인가요?;;;
그리고 3일장인것 같던데 둘째날에 가는게 예의라던데 그거의 진위도 궁금하고 -_-;
아무튼 혼란스럽네요 아무분이나 아시는분 계시면 실시간 리플 부탁합니다
댓글
2006.12.12 16:00:19
집행의의지
전 친구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첫날부터 장지갈때까지 계속 같이 있어줬습니다.
둘째날 가는게 예의고 뭐고..
친구가 힘들때 곁에 있어주는게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하는데요
그 친구를 아는 사람들한테는 연락을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댓글
2006.12.12 16:13:08
LSD
할머니께서 돌아 가셨을때는 친지분들이 많아서 힘든걸 못느꼈는데
아무래도 아버지께서 돌아 가셨다면 무척 바쁠것 같네요.

시간이 되신다면 도와주세요...지금 당장 가셔도되고요. 가면 친구도 바빠서 오래 볼 수는 없겠지만 옆에 계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댓글
2006.12.12 16:16:30
한알음~*
친구분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세요. 주위친구나 사람들에게도 많이 연락하고, 가서 친구 곁에 있어주고, 일손 모자르면 도와주고....저같은 경우는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3일내내 같이 있다시피 했습니다. 일손모자른거 도와주고, 밤새같이 있어주고, 잠깐 집에와서 눈좀 붙이고 다시 가서 도와주고, 마지막 장지까지 따라가고....저는 그때 마침 시간적 여유가 있던 시기라서....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최대한 같이 있어주고 도와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
2006.12.12 16:31:20
노마진
저는 친구들과 운구하고(손이 필요할 경우) 장지까지 따라갔습니다. 그게 예의인것 같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12.12 17:15:24
123
친한친구들께 우선 연락하셔서 같이 가실 수 있는 분들끼리 같이 가서 일손을 좀 거들어 주시는게 예의인듯.
삭제 수정 댓글
2006.12.12 22:24:00
저기요
제가 상을 두번 치뤄봤는데요(둘다 제가 상주)~
가장 친한 친구면 가능하시다면 함께 있어 주세요~
그리고 친구가 상주이기 때문에 아마 사람들 챙기기 어렵습니다~ 연락돌리기도 어렵고 연락 받기도 어렵고.. 이것저것 장례일 챙기기도 어렵구요~
물론 친척이나 고인이신 아버님의 직장 동료 및 친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겠지만
정작 친구를 챙기기는 가장 친한 친구인 것 같더군요
정말 수업도 빠질 수 없고 시험도 있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가능하시다면 거의 항상 같이 있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친구들이 3일 내내 같이 먹고 자고 해주면서
손님들하고 인사하고 하느라 밥 제때 못챙겨먹는거 친구들이 간간이 챙겨주고
일 손 도와주고 장지까지 같이 가주고 해서 정말 고마웠거든요~
게다가 주위 친구들한테 연락 다 돌려주고 해서 정말 번거로움 없었습니다.

장례 2번 치뤄본 경험에서..
친구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인거 같네요.
그냥 머 위로의 말이나 그런거 필요 없이
같이 있어주고 많이 챙겨주세요~
장례 3일이지만 정말 고되고 심적으로도 힘들고 깁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12.12 22:28:00
저기요
그리고 친구사이에 예의는 서로에게 해가되는 범위만 아니면 없어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은 제 연락 받자마자 새벽인데도 자다말고 달려와서 계속 같이 있어줬거든요..또한 지방에 있는 친구들도 다음 날 다 올라와서 장지까지 따라가 주었구요..정말 고마웠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12.12 22:30:25
저기요
그리고 가까운 친구가 아니라 인사차 및 물밑작업 하시는 분들이나..
좀 어중간한 관계일 경우가 2일 째 가는 게 예의라고는 하는데
2일째에는 정말 바빠요~ 서로 절하고 하느라 무릎 깨지고 굳은살 많이 생기고 아픕니다..
이왕이면 친구에게 무릎보호대라도 하나 사들구 가셔도 좋아요..(2번치른 노하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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