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의 의자논란이 의자의 가격 때문인데,
그것이 문재인 후보에 어떠한 측면이 비도덕적인 것인지를 밝혀 내야합니다.
주로 이 게시판에 문재인 후보를 비하하고자 언급되는 내용은
문재인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자신이 서민후보의 적임자'임을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서민후보 적임자'의 대한 언급과 상반되는 행동
즉 달콤한 말을 통해 자신을 서민으로 위장시키고,
실제 행동은 '돼지처럼 비싼의자에 앉아 부루주아 행색을 하는' 1000만원 엉덩이 정치인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위와같은 언급에 있어서는
문재인 후보가 '자신이 서민후보자의 적임자'임을 자처한 말에 대한
근본적인 그릇된 이해, 매우 습자지적 얄팍한 지식, 표면적으로 비춰지는 정보만 받아드리는
한마디로 표현해 '깊이없는' 사고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자신의 가난한 유년시절의 살아온 환경과
그리고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권변호사 시절의 삶
위와 같은 모든점이 자신을 서민의식을 지향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자신은 서민들 대변하고자 하는 정책을 지닌,
근본이 서민으로부터 출발한 대통령 후보이고
정책 역시 서민을 위한 정책을 하고자하는 대통령임을 말하는 것
그것이 문재인 대표가 말한 '서민대통령' 이 아닌가 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언행불일치적 행동은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동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 언행불일치가 문재인 후보가 표방한 서민대통령과
문재인후보를 비방하기 위해 생각한 서민대통령과
같은 언어적 범주에서 해석되는 게 맞는지 명확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문재인 후보가 말한 언어적 범주는 자신의 삶의 길에 있어서 행동 또는 사고 방식이 서민적이라는 것이지
자신이 거지같은 삶은 산다는 것이 서민적이다 라고 말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언어의 표면적인 기표적 모습은 동일 하지만
그안에 내포하고 있는 기의적인 내용은 전혀 다른 내용을 담고있는 것이지요
어처구니 없는 흑색선전 네거티브를 가지고
비난 같지도 않은 비난은 하는것을 보니
몹시 화가나는 것 같네요.
더 글을 썼다가는 저 스스로 열폭할 것 같아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