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터 |
|---|
안녕하세요.
03학번 졸업생 입니다.
10일전에 저희 엄마께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시고
오른쪽 편마비가 와서 재활치료를 이번주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동네에 있는 종합병원 응급실에 실려오셔서 뇌혈관쪽으로 좋다는 병원으로는
옮기지도 못하고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며칠전에 일반병실로 옮기셨어요.
그런데 경희의료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싶다고 하십니다.
전화로 문의를 해보니 입원대기자가 80명이라 지금 당장 입원이
불가능 하다고 하네요..
혹시 쿠플에서 조언이나 도움을 주실 분이 계신가요?
절박한 심정으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상일동이든 회기동이든 지역은 상관이 없습니다.
P.S 졸업 후 눈팅만 하다가 인증 다시 받고 와서 쓰는 글이 안좋은 소식이라 죄송하네요..
베드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아요
거기다가 대기자가 80미면 더더군다나요.
교수님 급이면 그래도 다른과 여유 베드라도 돌려서 어떻게 하겠지만...
교수님 정도 아니면 힘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