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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새로 알게 되거나 소개 받으면 첫인상이란게 있잖아요

 

외모도 외모지만 신앙심이 꽤 있는 분들은

 

그 사람의 종교도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무신론자에요.

 

그렇지만 종교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는 것도 없거니와 아무리 독실하다고 해도 그 종교를 저에게 강요만 안하면

 

아무 문제 없어요.

 

가끔 무신론자와 무교를 동일시 하여 저를 설득하려는 분들도 있었지만...

 

 

아무튼 궁금한건요

 

신앙심이 좀 깊은 종교인들은 다른 조건들이 모두 같을 때

 

자기와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과 저같은 무신론자중에 누구를 더 선호할까요?

댓글
2010.07.16 08:46:46
해싸뤼~☆

꺼려할 정도면...신앙심이 깊은게 아니라 문제가 심각한거 아닌가요;;

삭제 수정 댓글
2010.07.16 08:47:32

아.. 표현이 그래서 그런거구요

 

둘 중 한명을 선택하자면 누굴 더 선호하겠냐 그런거에요 ㅋ

댓글
2010.07.16 08:48:08
사겨줄까
profile

둘다 같습니다. 전도하고 싶을 뿐이죠

삭제 수정 댓글
2010.07.16 08:49:21

그렇군요... -0-

댓글
2010.07.16 08:49:33
os[soul]

질문과 별 상관없지만

전 살면서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접해봤고 그들 덕분에 안좋은 기억들이 서려서

기독교인이라면 선입견이 생겼죠


지난주에도 오랜만에 설캠에 공부하러 가는데 시계탑아래서 종교있냐고 뜬금없이 물어보더군요

뻔한 의도의 질문이니...  덥고 짜증나서 괜히 인상찌푸리는...

만약 길묻거나 그랬으면 안짜증냈을텐데 말이죠...


기독교인들에겐 무신론자는 한낫 불쌍하고 연민스러운 존재 아닌가요

댓글
2010.07.16 09:00:07
os[soul]

전 초창기에 뭣도 모를때 뭔 설문조사 한다길래 응했더니

이상한 소리만 해대더군요

그떈 몰랐어요 이게 시작일지...


삭제 수정 댓글
2010.07.16 08:55:14
anonymous

1년동안 그 분들에게 (남녀교대로) 4번 잡혀봤습니다 이제 얼굴도 익혔었죠...

 

댓글
2010.07.16 08:50:52
해싸뤼~☆

이런 글이야말로 진리의 케바케겠죠.

 

그리고 만나서 종교얘기를 굳이 하지 않으면 저럴 상황도 일어나기 힘들거고

 

결국 저런 상황이 왔다는 건 서로의 종교를 알게 됐다는 상황일텐데 그냥 알면 아 그렇구나 하는데

 

 

거부감이 들땐 딱 하나죠

 

"우리꺼 믿을래? 킹왕짱이야"

 

 

 

 

그렇게 따지면 적어도 무교는 권유할 일은 없으니 기본은 먹고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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