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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아 저는 회사에서든 친구들사이에서든 말을 많이 안하는것 같아요

남자친구와 연애이야기도, 사적인 이야기도

남들을 잘 못믿는건지 이야기하고나면 각자 생각으로 해석해서 나쁘게 소문이 돌기도하고

와전되기도하고 내얘기가 남들입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는것도 싫구요

남친과 사이가 좋다고 얘기하면 자랑하는것처럼 보일것 같고

그렇다고 아무얘기 안하면 사이가 소원해보일것같고

그러다보니 제 얘기가 많이 줄어드는것 같아요

특히나 회사에서는 더더욱그렇죠

저희

컵흘이 오래사귄 것을 알고, 다들 결혼해야지 언제해?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안해?

막 이렇게 물어봐요..

그럼 또 제 성격에 말할 때 워낙 신중하다보니 웃고 말죠

사실은 남친과 내년에 하자 머 이런식으로 얘기가 나오긴 했는데

정해진건 아니니까요

그러다보니까 주변에서 둘 사이에 무슨 문제 있나 이렇게 생각하기도 하는 것 같구요

제가 너무 말을 안하나요?

어느정도의 어필이 중요할까요?

 

댓글
2010.07.17 00:34:02
기도리모

적당하게 과하지 않을 만큼, 소소하게 얘기해주는 선에서 그칠 것 같습니다 ㅋ 어느정도 커뮤니케이션이 될 만큼만요!

 

그렇다고 해서 일반적인 직장인 분들이, 타직장인 분들에게 꼬치꼬치 캐묻는건 실례라는것 쯤은 서로 잘 알테니, 더 이상 글쓴이님에게 캐묻거나 그러시진 않을거라 봅니다~

 

그냥 진솔히 얘기하면서도 오해시될만한 부분은 얘기하지 않거나 말을 아끼는 정도? 가 좋을거 같아요. ㅎㅎ

댓글
2010.07.17 00:39:41
악③집행의의지

적당하게 말하는게 중요하지만 이 정당히라는 정도가 참 애매하죠 ^^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법이니까요.

 

같은 얘기를 해줘도 아..이 사람이 이 정도 얘기까지 나한테 해주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왜 얘기를 하다 말지..날 못믿나..이러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상대의 특성에 따라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

댓글
2010.07.17 01:03:17
DreamCatcher

사내커플인가요?

삭제 수정 댓글
2010.07.17 01:15:51
anonymous

Campus 동갑내기 커플이였어요..ㅋ

댓글
2010.07.17 02:02:43
파닭

다른분들도 말을안하시면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말 하는 만큼 상대방이 자신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나를 별로 친하게 생각하지 않나? 믿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은 아니겠지만 사람에 따라 어느 정도 말하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말 안해도 얘기가 오고갈건 다 오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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