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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회사에서든 친구들사이에서든 말을 많이 안하는것 같아요
남자친구와 연애이야기도, 사적인 이야기도
남들을 잘 못믿는건지 이야기하고나면 각자 생각으로 해석해서 나쁘게 소문이 돌기도하고
와전되기도하고 내얘기가 남들입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는것도 싫구요
남친과 사이가 좋다고 얘기하면 자랑하는것처럼 보일것 같고
그렇다고 아무얘기 안하면 사이가 소원해보일것같고
그러다보니 제 얘기가 많이 줄어드는것 같아요
특히나 회사에서는 더더욱그렇죠
저희
컵흘이 오래사귄 것을 알고, 다들 결혼해야지 언제해?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안해?
막 이렇게 물어봐요..
그럼 또 제 성격에 말할 때 워낙 신중하다보니 웃고 말죠…
사실은 남친과 내년에 하자 머 이런식으로 얘기가 나오긴 했는데
정해진건 아니니까요
그러다보니까 주변에서 둘 사이에 무슨 문제 있나 이렇게 생각하기도 하는 것 같구요
제가 너무 말을 안하나요?
어느정도의 어필이 중요할까요?
적당하게 과하지 않을 만큼, 소소하게 얘기해주는 선에서 그칠 것 같습니다 ㅋ 어느정도 커뮤니케이션이 될 만큼만요!
그렇다고 해서 일반적인 직장인 분들이, 타직장인 분들에게 꼬치꼬치 캐묻는건 실례라는것 쯤은 서로 잘 알테니, 더 이상 글쓴이님에게 캐묻거나 그러시진 않을거라 봅니다~
그냥 진솔히 얘기하면서도 오해시될만한 부분은 얘기하지 않거나 말을 아끼는 정도? 가 좋을거 같아요. ㅎㅎ